미안갤러리 스토리

뒤로가기
제목

조각과 그림의 커피숍 이야기

작성자 미안갤러리(ip:)

작성일 2019-12-26 14:07:09

조회 120

평점 0점  

추천 추천하기

내용

내게 휴일이란!
노동의 연속이다.


토요일.
정지석 화백님과의 콜라보에 홀로 감동하고
늦은 밤 창원으로~

그나마,
휴게소의 라면이 위로가 된다.


도미니크 밴후라 "가족"

일요일,
창원 가로수길 "이강갤러리 커피숍"에
조각과 그림을 전시했다.

어쩌다 이런 돌(?)길을 걷게 되었는지ᆢ

거창자연의소리에서 10년 간 돌 쌓고.
이젠 미안갤러리에서 조각을 나르고 있다


지리산시인 이원규 " 지금은 없는"

이른 시간
러브모어 본지시의 여인은
무슨 생각에 잠겨 있을까?

호숫가 물안개가 몽환적이다.  


정치성 작가 "Border"

그나마 다행이다.
고된 내 심신이 보이는가 보다
무거운 걸 나르는 것에 열외 시켜준다.


이강 커피숍 안내가 소담하다.
튀지 않는 게 멋스럽다.

저 무거운 조각을 김소장님이 든다.
"와~솨라인네~"
우리의 순수소장님이 씨익 웃으며 힘을 낸다

동고동락(?)6년에
감각도 딱. 호흡도 척이다.


노은희 작가 "빛을 담다"

가벼운 건  커피숍 주인도 한 몫 하신다.

CAFE  MIAN의 카피라이터
#커피가예술을즐기다

주인장의 농담이 이 아침 기분 좋게 한다.
"이 문구 저에게 파세요~오배건에"


기브모어 마샤야 "자유부인"

여인이 요가로  아침을 연다
몸치인가 보다
자세는 그닥 ~ ^


정경섭 작가 "어느날의 집착"

내 업무는 디자인과 추임새다

오늘 설치에 3시간이나ᆢ
"미세먼지에 머리가 안 돌아가네~"
변명거리가 생기긴 했지만.

입은 여전하다.


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.

고목에 목련도 피었다.

이철진 작가 "춘심이"

춘심이도 봄 나들이를 하건만.

나의 봄은 언제 오려나~

 이덕화 선생님 "날 비"

내가 좋아하는 글이다.

나도 날고 싶다.
바람이라도 되어 볼까!


타파즈와 만다라 "연인"

오후4시
거창자연의소리에 도착했다.

조각공원에서 바람을 맞았다.
쓸데없는 상상보단~
삽이라도 잡자.


강인주 작가의 그림과
쇼나조각이 조화롭다.

내일은
어떤 즐거운(?)일들이 기다릴까?

날 다독여 본다
"나는 오늘도 나의 길을 걷는다."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주저리 ㅡ풍암ㅡ


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.
미안갤러리와의 상생을 제안합니다.

#미안갤러리010.8803.2729
#조각판매.렌탈


첨부파일

비밀번호
수정

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.

댓글 수정

이름

비밀번호

내용

/ byte

수정 취소

비밀번호

확인 취소


화살표